모프(MORPHS)는 크레스티드 게코의 다양한 색상과 무늬 변이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러한 모프는 개체마다 독특한 외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색상, 무늬, 질감 등이 서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크레스티드 게코의 모프 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릴리화이트, 할리퀸, 아잔틱, 카푸치노 모프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릴리화이트는 몸 전체에 고르게 퍼진 흰색이 특징이며, 마치 도마뱀이 순백의 옷을 입은 것 같이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릴리화이트 모프는 유전적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유전적 특성은 비주얼적으로 표현되는 우성 형질로, 한 부모가 릴리화이트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경우 자손에게 이 특성이 전달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두 릴리화이트 개체를 교배 할 경우, 생존율이 낮은 치명적인 형태의 자손이 태어날 확률이 있어 릴리화이트 간의 교배는 지양하여야 합니다.
릴리화이트 분양모프 보기 +할리퀸은 화려한 색상과 독특한 패턴이 특징인 인기 있는 모프 (morph)입니다. 이 모프는 다양한 색상 조합과 무늬로 인해 개체마다 고유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외형에 따라 익스트림 할리퀸, 트라이 익스트림 할리퀸, 등으로 구분되며 1차, 2차, 3차 형질의 분포에 따라 퀄리티를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프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아이들입니다.
할리퀸 분양모프 보기 +아잔틱은 xanthophores 라는 노란색과 주황색을 생성하는 색소 세포의 결핍으로 인해 일반적인 크레스티드 게코와는 다른 독특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 모프입니다. 이 모프는 색소 결핍으로 인해 주로 흰색, 회색, 검정색 등의 단색 계열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특별한 시각적 매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아잔틱은 열성 유전자에 의해 나타나며 부모 양쪽 모두가 아잔틱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야 자손에게 이 특성이 나타납니다.
단색 계열의 세련된 외형과 열성 유전자에 의한 희소성으로 가치있게 여겨지는 모프입니다.
아잔틱 분양모프 보기 +카푸치노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카푸치노 커피의 색상을 닮은 갈색과 크림색의 조화로운 색상 조합을 특징으로 합니다.
아잔틱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잔틱은 색소 결핍으로 인해 노란색이나 주황색 계열이 전혀 없는 반면에, 카푸치노는 노란색이나 주황색 계열이 섞여 있다는 점이 다른 특징 중 하나 입니다. 카푸치노는 교배시 다른 모프들 과의 조합이 매우 뛰어나 프라푸치노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카푸치노 분양모프 보기 +위의 4가지 모프 외에도 기본적인 외형을 가지면서도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변형을 통해 여러 가지 명칭으로 구분됩니다. 플레인, 타이거, 브린들, 벅스킨, 크림시클, 달마시안 등이 있으며, 다른 모프들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 자체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외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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